앞서 포스팅 한 영웅에 이어 나머지 영웅들의 황금무기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메트라(히아신스)



빨래집게 처럼 생긴 시메트라의 황금무기입니다.

재밌게 생긴 무기지만, 잘 쓰면 거의 사기에 가까운 무기죠!



* 아나 (호루스)



아나의 황금무기입니다. 아나는 등장 이후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필수 캐릭터죠.

일단, 치유사가 반드시 필요한 오버워치에서 꼭 필요한 캐릭터이며

힐이 지겨운 사람들에겐 마치 저격수처럼 사용하여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죠.

스나이퍼 장총인데 굉장히 멋지네요! 


* 위도우 메이커 (로제)


 

진정한 스나이퍼 캐릭이죠.

하지만 잘하는 사람이 드물어 경쟁전에서 선택만 하면 욕부터 먹는...

황금무기는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는데요, 사실 게임상에서 총 자체를 가장 많이 봐야하는 유닛이라

실전에서 보면 굉장히 빛나고 간지 납니다!



* 윈스턴 (예티)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안 써본 유닛... 맞추기가 좀 힘들어서 ㅋ

윈스턴 처럼 든든한 느낌이 강한 황금무기군요.



* 자리야 (북극)



무시무시한 에너지파 여전사입니다.

실제 경쟁전에서 잘하는 자리야, 윈스턴 콤비가 적으로 나오면 진짜 어려워요..

삐까 뻔쩍한 황금무기로 그녀의 위상을 더 높여주네요.



* 정크랫 (방사능)




무기가 두개인 정크랫은 황금무기도 두개네요.

초반엔 정말 자주 썼다가 요즘 잘 안 쓰는 유닛

궁극기가 너무 사기라, 정말 잘 쓰면 위협적인 영웅입니다.



* 젠야타 (호두까기)



스킨이 호두까기라 황금 호두가 나오네요.

젠야타는 스킨에 따른 황금무기가 꽤 차이가 있어요.

기본은 이렇습니다.



호두까기 스킨보다 기본 스킨 젠야타 황금무기가 더 멋진듯

저걸 하나 하나 목에 거는 모습을 생각하면 더 멋지겠죠!



* 토르비욘 (음극)



제가 자주 쓰는 토르비욘! 황금무기도 두 개입니다.

 망치와 총. 그런데 사실 토르비욘은 포탑이 진짜 무기인데 이건 왜 황금화가 안 되었는지...



* 트레이서 (일렉트릭 퍼플)



빠른대전 떄, 플레이 시간이 가장 많았는데 경쟁전에선 거의 안 쓰는 트레이서...

귀여운 황금총을 갖고 있네요!

최근 이슈 보니, 트레이서가 레즈비언이라고 나왔었죠? ㅎㅎ



* 파라 (동상)


 

하늘에서 대포를 쏴 대는 파라.

파라의 황금무기도 매우 멋지네요. 



* 한조 (키노코)



개인적으로 맥크리 다음으로 갖고 싶은 한조의 활.

물론, 한조를 잘 못써서 아마 살일은 없을듯...

그래도 너무 멋지네요! 



자, 그럼 저번 포스팅에 이어 나머지 영웅들의 황금무기도 알아봤는데요 사실 저걸 다 갖고 있는 사람은 아직 없을 겁니다.

경쟁전 포인트가 현질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이긴 후 포인트를 쌓아야 하니깐요.

그래서 경쟁전 포인트가 생기면 대부분 자신의 주캐릭 부터 황금칠을 하나 봅니다!


여러분도 어서 경쟁전 포인트 모아, 멋진 황금 무기 하나씩 장만하세요~








오늘은 간단히 이미지 포스팅 하나 하겠습니다.

저번에 오버워치 경쟁전 포인트의 목적에 대하여 이야기 했죠.

네, 바로 간지나는 황금 무기를 얻기 위한 포인트입니다.

그 황금무기들은 영웅의 무기마다 다른 모양을 갖고 있는데

각 영웅들의 황금무기들은 어떤 모양인지 한번 확인해 볼게요.

뭐, 사실 원래 무기에 황금빛 나는 것만 다르겠지만 그래도 직접 보면 또 다른 엄청난? 느낌이!


다, 아시겠지만 황금무기는 영웅의 스킨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소개할때, 유닛이름과 ( )안에 스킨 이름도 써 놓을게요.



* 디바! (꿀벌버전) 



디바는 무기가 두개죠?

로봇과 그 안의 송하나가 들고 있는 총. 그래서 황금 무기도 두 가지입니다.



* 겐지(진사)



겐지 역시 검과 표창, 두 개의 무기를 갖고 있습니다.

황금 무기 중 가장 황금에 잘 어울리는 무기, 검을 소유하고 있는 겐지.

저는 거의 못 쓰는 영웅이기에 살 일은 없어보이네요...



*라인하르트 (블러드하르트)

 


쉴드에도 황금쉴드가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테지만,

그래도 황금도끼, 어감부터 뭔가 반갑네요. 

직접 쓰는 걸 보면 은근 간지가 좔좔 흘러요!



* 로드호그 (마코)



총과 갈고리 두 가지 갖고 있는 호그!

황금 갈고리에 걸리면 영광? 



* 루시우 (브레이크 어웨이)



가장 변화가 없어 보이는 루시우...

손잡이도 다 황금으로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 리퍼 (오싹)



리퍼의 황금무기는 실제 전장터에서 보면 참 멋집니다.

좀 낡은 황금 같아 더 간지가 흐르는 리퍼!



* 맥크리 (도박사)

 


제가 가장 갖고 싶고, 살 예정인 맥크리 황금 무기

유저들 중에 가장 인기많은 황금무기입니다.

심지어 맥크리를 전혀 쓰지 못해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



* 메르시 (시그룬)


 

메르시 역시, 치유와 권총 2가지가 있습니다.

누구보다 황금무기가 잘 어울리는 캐릭터 같지 않나요?



* 메이 (메이리 크리스마스)



 얼음이 황금얼음이 나오면 참 좋겠지만, 얼음은 그대롭니다. 

그래도 메이 스킨도 굉장히 멋지네요.



* 바스티온 (태엽로봇)



루시우만큼, 그 이상으로 큰 변화가 못 느껴지죠.

아마, 몸 자체가 무기라서 그런듯 하네요.

초보에겐 참 좋지만 올라갈수록 잘 쓰지 않게 되는 비운의 영웅.

저도 총 시간이 10분도 안 넘는다는...



* 솔져:76 (데어데블)



오래한 고수 유저분들이라면 대부분 갖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만큼 익숙해지면 이만한 가성비, 효율을 보여주는 영웅도 없죠?

오버워치 역사의, 황금무기이기도 하죠?

처음으로 황금무기 겟한 유저가 솔져 유저였기에!



* 솜브라 (페퍼민트)



볼때마다 드릴 느낌이 나는 총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황금을 넣으니 더 그런 느낌이 물씬 나네요...ㅎㅎ

하지만 실제로 보면 참 예쁘답니다.


이제까지 오버워치 갤리리 윗줄의 12명 영웅 황금무기 이미지를 살펴봤습니다.

2번째 줄 영웅 황금무기도 시간나는대로 이어 올리겠습니다.


(ㅎㅎ 사실, 저도 황금무기 쭉 펼쳐보고 싶어 올린 포스팅이라능... ㅋㅋ)










오늘은 간단한 포스팅 하나 하겠습니다.

유투브나 블로그, 페이스북 같은 곳 보면 멋진 오버워치 하이라이트 영상들이 자주 보이죠?

오버워치를 하고 계신 유저분들은 당연히, 자신의 가장 멋진 장면들이 있으면 저장하고 싶겠죠?

바로 오버워치 하이라이트인데요, 오늘은 오버워치 하이라이트 저장 하는 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게요.





컴퓨터를 잘 모르거나 영상툴을 잘 모르는 분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따라만 한다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오버워치 자체가 영상 녹화 제공 기능은 없기 때문에, 영상 녹화 툴 하나는 다운 받는 수고는 해야 해요!

그럼, 오버워치 하이라이트 저장 어떻게 하는지 한번 알아볼게요!







지금부터 저를 잘 따라오시면 됩니다!


영상 녹화 툴은 유용하게 쓰이는 몇가지가 있는데 오캠, 반디캠 이라는 2가지가 가장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둘다, 나름 장단점이 있는데요.

오캠은 화질이 좀 떨어지는 반면 광고 마크가 녹화 영상에 안 붙어 나오고요

반디캠은 화질이 좋은 반면 '반디캠'이라는 녹화 마크가 붙어 나옵니다.

저는 이 중 화질을 택하겠습니다. 반디캠이죠!

무료로 감사하게 쓰는데, 마크 정도는 괜찮잖아요? 



자주 쓰는 포털검색어에 '반디캠'을 검색하셔서 다운로드 해주세요!




다운로드 된 파일을, 실행합니다. '다음'버튼을 누르면 되겠죠!


설치 후엔, 설치한 반디캠을 실행시켜 줍니다.






이런 화면이 뜨는데요, 먼저 제가 화살표 한 곳을 클릭 합니다.

여긴 저장할 폴더를 설정하는 곳인데요, 원하는 폴더를 지정해 줍니다.




반디캠 화면 중, 비디오 폴더로 가면 시작, 정지 단축키가 있는데 F12가 일반적 버튼입니다.

다른 키를 원하시면 옆의 F12를 바꿔주시면 됩니다.

저는 보통 그냥 F12키로 이용해요.





반디캠 저장 폴더를 설정한 뒤, 시작/정지 단축키를 알아 두었다면

이제 오버워치 게임 안으로 다시 접속합니다.

접속 하게  되면 왼쪽 상단에 보이지 않던 숫자가 보일 겁니다.



초록색 70이란 숫자가 보이시죠? 

이것으로 반디캠이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것은 영상 프레임 숫자입니다. 

이것은 녹화가 시작되면 붉은 색으로 변합니다.

이 숫자만으로도 녹화 중인것을 알 수 있으니 매우 편하죠?


본격적으로 녹화를 해보겠습니다.

모든 셋팅이 다 되었으니, 이제 할 것은 딱 하나입니다.



첫 화면의 하이라이트를 클릭해 주시면



이렇게 영상 로딩이 시작되는데요, 이때 아까 지정한 시작/정지 단축키를 눌러줍니다.


저는 F12, 원래 설정 그대로 해놨죠?

오버워치 하이라이트 저장을 위해, F12를 눌러주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영상이 나오면서 오버워치 하이라이트 저장, 즉 녹화가 시작되는 겁니다.

정지는 당연히, F12를 다시 누르면 되겠죠?


아까도 이야기 했듯이, 확인은 왼쪽 상단을 보면 됩니다.




바로, 저렇게 붉은 숫자로 바뀐게 보이시죠?


오늘은 이렇게 오버워치 하이라이트 저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제, 멋진 자신의 플레이 목록들을 수집해 보세요!






여유 날때마다 오버워치를 즐기고 있는데요, 아무리 해도 '에임'이 잘 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요 몇일간 에임연습에 관한 포스팅, 영상 등을 쭉 살펴봤습니다.

저는 오버워치를 할때 딱히 캐릭터 하나 골라서 하기보다는 오버워치 경쟁전의 덱을 보고 필요한 캐릭터를 넣는 편입니다.

그런데 디바나 라이하르트, 루시우를 골랐을 때보다 맥크리나 파라 등의 dPS, 공격 유닛을 골랐을 때 승률이 낮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엔 에임 연습을 더 신중하게 하고 있습니다.

먼저 에엠이란 aim이라는 영어로 '겨냥, 조준'을 뜻하는 말입니다. 

사격게임인 오버워치에는 가장 기본적인 게임의 룰이기도 하죠.





어쨌거나 연습의 효과는 충분히 있었습니다.

덕분에 조금씩 명중률이 좋아지고 승률도 높아지고 있죠.

오늘은 제가 이제까지 연구하고 알아본, 오버워치 에임연습 팁들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오버워치 에임연습에 관심 있는 분들은 보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특히, 가장 에임이 어려운 유닛에 속하는 '맥크리 에임연습' 위주로 올렸습니다.

맥크리 에임이 좋아지면 다른 유닛의 에임도 좋아질 것이기 때문이죠! 





1. 훈련장 에임 연습


가장 기본적인 오버워치 에임연습 코스는 당연히 훈련장입니다. 

이곳은 인공지능 상대나 다른 캐릭터가 나오지 않고 훈련봇들이 각기 다른 상태로 움직이거나 부동자세로 위치잡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어떤 관섭없이 내 유닛이 총이나 활등을 원없이 쓸 수 있는 곳입니다.

또 필살기나 그 외 움직임 등에 관해서도 충분히 실험할 수 있는 가장 기본 코스죠.




첫번째 이미지 두번째 '훈련장'클릭하면 아래 그림의 장소가 등장합니다. 


훈련장에서는 원하는 캐릭터를 고른 후 로봇들을 맞추면 됩니다.

하지만 이 로봇들은 항상 예측하기 쉬운 패턴으로 움직입니다. 이런 움직임에 익숙하지 않으려면 다양한 시각, 방식의 연습이 필요하죠.

훈련방식을 알려면 보편적으로 많이 쓰는 에임의 이론을 좀 알면 좋습니다.


오버워치 에임연습을 할때 가장 중요한 건, 어떻게 하면 좋은 에임이 될 수 있을까 입니다.

그에 관해서는 많은 오버워치 유저들과 게이머들이 정리해 놓은 이론들이 있죠. 

그 중 가장 보편적이고 효율 좋은 이론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트레킹 : 말 그대로 에임 조준선을 타겟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가는 에임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며 누가 알려 주지 않아도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죠.


2) 무빙에임 : 움직이면서 조준하는 겁니다. 이 방식은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생존력이 높아지기에 필수로 연습해야 합니다. 나의 움직임이 심할 수록 상대방이 맞추기 힘들겠죠? 


3) 예측 : 적의 움직임 패턴을 관찰하다 다음 움직일 동선에 맞춰 에임을 하는 겁니다. 저격수들이 자주 쓰는데요, 사실 난이도가 높고 게임의 이해도가 높아야 하기에 경험이 많아야 가능한 에임입니다.


4) 끌어치기 : 맥크리 같은 단발식 유닛들에게 가장 유용한 에임입니다. 타겟으로부터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상태에서 타겟으로 매우 빠르게 에임을 움직이는 방식을 말하죠. 



그림으로 한눈에 설명하면 이런 사진이 되겠죠?


오버워치 에임연습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가장 먼저  자신에게 맞는 에임기준을 분별해 보세요! 

그리고 훈련장에서 위 에임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한 연습을 로봇들을 상대로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트레킹 연습을 로봇의 움직임을 따라 다니면 되고요 끌어치기는 로봇에 크로스헤어를 대고 끌어치는 샷을 쏴 보면 됩니다.

또 무빙 연습이나 예측 연습 역시 움직이는 로봇들을 따라다니거나 멀리서 움직임을 간파한 뒤 샷을 날리면 됩니다.

다만, 로봇의 패턴이 단순하기에 그 패턴을 유저 스스로 다각도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방식은 유저의 유닛이 많이 떨어진 곳에서 총을 쏘거나 따라다닐때 점프를 한다거나 180도 회전을 한 뒤 총을 쏜다던가 하는 식의 변형이 필요하겠죠.

이 기본적인 연습이 끝나면 2번째 조금 더 정확한 조준을 위한 연습으로 넘어갑시다!



2. 맥크리 에임연습 설정 (아나 헤드 맞추기)


많이 알려진 방식이긴 하지만 아직 이 연습에 대하여 모르는 분들도 꽤 많더군요. 

두번째 알려 줄 방식은 사용자 설정에 의한 에임연습 방식인데요, 보통 맥크리 에임연습 설정이라고 많이 부르더군요. 

혹은 아나 헤드봇을 이용한 연습이라고도 합니다. 

이 방식은 위의 훈련장 에임연습을 실전처럼 응용한 것입니다.

먼저 설정을 해야 합니다. 



플레이 버튼 누르면 여러가지 하위 폴더가 나오는데, 그 중 사용자 지정 게임 들어가주세요!

그리고 나오는 화면에서 설정을 눌러 줍니다.



규칙 설정을 연습전투로 바꿔주세요.

그리고 원하시면 맵을 바꿔줘도 되는데, 저는 그냥 모든 맵 활성화 해놨습니다.

네팔이나 리장타워가 짧아서 많이 선호하긴 합니다.



다음으로는 게임플레이 설정으로 가서 공격력을 200%로 올려주세요.

이건, 맥크리 기준으로 헤드샷 한방이면 아나를 죽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헤드샷만 유효를 활성화 시켜줍니다.

이렇게 되면 연습전투때 헤드샷을 때려야 데미지가 달게 됩니다.



그리고 저장한 뒤 나가서, 인공지능 추가를 누릅니다.

그러면 저런 화면이 나오는데 영웅을 아나로 해주시고, 실력은 중수나 고수, 숫자는 6, 팀은 2팀으로 설정한뒤 추가를 누릅니다.

아나를 선택하는 것은, 아나의 헤드샷 판정이 거의 제로라서 제 유닛인 맥크리가 무적이 되기 때문이죠.



시작을 누르면, 유닛 선택 창이 나오는데 맥크리를 골라줍니다.

66번 국도가 걸렸네요!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아나가 하나 둘씩 튀어 나옵니다.

이제부턴 열심히 총질만 하면 됩니다.

물론 헤드샷 유효기에 머리를 맞춰야 아나가 죽습니다.



텝을 누르면 상대방 현황이 보이는데, 6마리가 다 아나밖에 없죠.

하지만 걱정 없습니다.

헤드샷 판정이 나쁜 아나는 맥크리를 죽일 수 없습니다.

맥크리는 무적이죠!

그래도 아나는 좀비처럼 죽어도 계속 튀어 나오니깐 열심히 잘 맞춰 주세요.


이런 방식으로 하루에 100명 정도의 아나를 킬! 하게 되면 어느새 에임 실력이 조금씩 늘어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거에요!

또 100명 죽이는 시간이 얼마나 단축되는지도 하루하루 관찰해보는 것도 좋겠죠.


이렇게 오늘은 오버워치 에임연습을 위한,

 훈련장 연습법과 아나 헤드샷 쏘는 맥크리 에임연습 설정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장례를 치르게 됩니다. 육은 관에 묻히게 되고 영은 지상에서 사라져 하늘로 올라가게 됩니다. 살았던 모든 흔적이 사라지게 되는 걸까요?


사실, 예전에는 그랬었죠. 한 인간의 육체가 떠나면 그의 흔적은 더 이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보편화되고 비행기타고 20시간씩 가야 볼 수 있는 사람들도 1분만에 화상으로 볼 수 있게 된 글로벌 시대에 완벽한 흔적 지우기는 좀 처럼 쉽지 않습니다. 







사진처럼 클릭 한번이면 자신의 대한 것들을 금방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또 필요하면 언제나 꺼내쓰고 정보도 공유할 수 있지요.

하지만 이 엄청난 인터넷의 바다에 자신이 어떤 글들을 어떤 곳에 남겼는지, 자신에 대한 정보를 어디까지 밝혔는지 알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컴퓨터 전문가가 아니라고 볼때, 개개인의 사생활이 어디로 어떻게 빠져 나가는지 알기도 힘들죠.

그러다보니 이미 죽은 사람의 정보를 누군가 훔치거나 도용하여 악용하는 사례도 생깁니다.





이런 사생활 침해가 죽어서까지 계속되자 독일, 유럽, 미국 등에서는 '잊혀질 권리'에 대한 법안도 제정되었습니다.

한국도 그것의 심각성을 인지해 그와 비슷한 가이드라인이 작년부터 전해지고 시행되고 있죠. 일명 '인터넷 자기게시물 접근 배제 요청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이런 트랜드의 흐름에 맞게 새로운 직업군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디지털장의사, 디지털세탁소 또는 인터넷장의사라고 불리는 직업입니다.







1. 디지털 장의사, 무엇일까.




쉽게 말해 온라인 상조회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상조회사란 사람이 죽을때 복잡한 장례절차들을 알아서 해주는 곳이죠. 바로 이처럼 디지털장의사가 하는 일 역시, 죽은 사람의 온라인 정보등을 알아서 마무리 해주는 곳이라 보면 됩니다.

인터넷이 일상인 현대의 사람들은 살면서 엄청나게 많은 자신의 정보를 알게 모르게 뿌리고 다닙니다.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정보부터 개인적으로 치명적일 수 있는 정보까지 자신만의 비밀번호라는 보안 체계를 설정하여 그곳에 맡기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정보들은 누군가에 의해서 유출이 될 수도 세상 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정보자가 고인이 된 상황이라면 너무 쉽게 정보가 빠져 나가겠죠.


크게 중요한 정보가 아닐지라도 죽은 자신의 흔적이 남아있지 않길 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죽은 후 자신의 물건이나 옷 등을 태워 버리거나 없애버리라고 하기도 하죠. 하지만 인터넷의 자신의 정보를 모두 완벽하게 처리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바로, 이 부분을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해 주는 사람들을 인터넷장의사, 디지털장의사 라고 합니다. 즉, 쉽게 말하자면 의뢰자가 죽으면 의뢰자의 모든 인터넷 기록을 삭제해 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디지털 장의사로 가장 잘 알려진 곳은 미국의 라이프인슈어드닷컴 입니다. 이곳은 가입한 회원이 세상을 떠나기 전 자신의 인터넷 정보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유언을 남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유언에 따라 회원의 계정을 처리해 주는 방식으로 수익을 얻고 있는 곳이죠. SNS나 회원의 메일, 계정등을 삭제 해주는 일이 보통이죠. 물론 디지털장의사가 정보 삭제만을 하는 곳은 아닙니다. 때론 죽었지만 누군가에게 넘겨 주거나, 죽은 후 어떤 메시지 등을 전달해 주기도 합니다. 결국 모든것의 회원인 의뢰자의 몫입니다. 






2. 디지털장의사는 무슨 일을 주로 하는가.




디지털장의사의 주된 업무는 검색과 삭제입니다. 고객이 의뢰하면 상담을 통해 삭제하고 싶은 구체적 내용을 먼저 파악하죠. 혹은 고객이 원하는 다른 방향이 있다면 그것들을 수용할 방향을 정합니다. .그리고 전문 검색 시스템을 활용하여 고객의 정보를 데이터로 만듭니다. 또 고객의 정보를 하나하나 수집하죠. 그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고객의 이메일, 계정, 게시글 등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장의사는 그것들을 일일이 찾아 하나씩 검색하고 삭제합니다. 

타인이 올린 게시물 가운데 고인이 된 의뢰자에 대한 명예훼손의 글이나 비방의 글이 있을 때도 해당 내용을 삭제 하기도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의뢰자의 흔적을 하나 둘씩 지워가는 일이 디지털장의사의 주된 일이죠.






또 의뢰인이 죽지 않았음에도

 어떤 비밀이 있는 문서나 감추고 싶은 내용, 치명적인 내용등을 삭제하고 싶을 때도 디지털장의사에게 의뢰하기도 합니다.


최근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가장 호황을 누린 직업이 디지털장의사 였는데요

이유는 최순실 사태 관련자들이 인터넷에 올린 글, 사진, 발언등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포털, SNS, 카페 등에 올렸던 게시물들이 오해를 살까봐 기업인, 연예인, 일반인까지 삭제 요청을 하게 된 것이죠.





3. 새로운 틈새 시장, 디지털장의사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디지털장의사는 요즘 꽤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개인정보 침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고 이는 모든 게 정보화되고 간소화되는 미래엔 더 심화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SNS와 같이 누구나 쉽게 글, 사진, 동영상 등을 올리고 열람할 수 있는 개방된 플랫폼이 생기면서 개인의 사생활과 인권은 너무 쉽게 침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며 이런 나쁜 영향, 즉 특정 개인에게 과도한 비난을 하거나 피해를 주는 일들이 계속해서 생길 것입니다. 한번 올린 게시물은 스스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는 것도 문제입니다.


포털창에 이름, 자주쓰는 아이디만 검색해도 지난 기록들을 1분안에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이미지나 영상들도 불법으로 유표되는 경우도 흔해졌습니다. 최근에는 취업, 입시 등에도 SNS의 예전 글들이 영향을 끼치고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점들을 봤을 때, 자신의 예전 기록들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이나 평소 글을 심각하게 많이 올리는 사람들은 자신의 정보를 감당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또 사후, 그것들이 타인의 입에 오르내리기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죠.

이런 사람들은 점점 늘어날 것이며 자신의 정보를 관리해 줄 누군가가 더 많이 필요해질 것입니다.

그렇기에 디지털장의사의 미래는 굉장히 많이 열려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4. 디지털장의사와 알권리



이런 문제에는 늘 두가지 양면이 존재합니다. 모두가 디지털장의사의 존재를 찬성하는 건 아닙니다.

반대하는 입장에선 알권리와 정보의 자유를 토대로 인터넷 개인정보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찬성하는 쪽은 반대로 잊혀질 권리와 사생활 침해, 보호 등을 근거로 디지털 흔적을 없애는 게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어떤 말이 정답은 없지만 현재 세계적 추세는 공인이 아닌 개인의 입장이면 잊혀질 권리에 손을 더 들어주는 쪽입니다.

어쨌거나 SNS는 꼭 필요할 때만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 또 자신이 이용했던 계정, 카페, 메일 등은 철저하게 따로 기록하여 관리하는 게 가장 좋은 모습이겠죠?






오버워치는 시즌별, 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캐릭을 내곤 합니다. 

작년 기준으로 6월엔 이집트 치유 영웅인 '아나 아마리'가 11월엔 멕시코 천재 해커 '솜브라'가 출시되었죠. 

둘다 현재 꽤 매력적이고 개성 강한 캐릭터로 오버워치의 인기상승에 한 몫 보태고 있습니다.




특히, 아나는 힐과 스나이퍼식 조준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로 경쟁전에서 거의 필수 캐릭터에 가까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죠.

공힐 모두 가능한 수류탄 힐은 아나의 최고 장점이기도 합니다.

또 솜브라는 오버워치 경쟁전에서 주  DPS 공격 보단 고지의 빠른 쟁탈을 위한 히든 카드로 보이기도 합니다.

해킹으로 적의 기술을 무마시키고 자신을 사라지게 하여 적들을 혼란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이제 어느정도 기존의 신캐릭들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다음 신캐릭을 기대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1년도 안 된 게임치고는 굉장한 관심의 대상이 된 오버워치는 신규영웅에 대한 기대감이 다른 게임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에 부응하듯 오버워치는 개발 전부터 무수히 많은 캐릭터들의 떡밥들을 조금씩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이번에 찾아 본 캐릭터는 이미 공개가 많이 되어, 가장 유력한 덩치 큰 영웅 둠피스트 입니다.





물론, 예전에도 솜브라가 먼저 나온다고 했다가 아나가 먼저 나온 적이 있기에 확정은 아닙니다. 예상입니다.

그럼에도 요즘 가장 이야기가 많은 영웅이고 한간에서는 2월달 쯤에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가장 유력한 후보죠.


둠피스트에 대해 가장 많은 관심이 쏟아진 곳은 오버워치 시네마틱 영상 입니다.

오버워치 시네마틱 영상 중 오버워치가 은퇴 한 후, 두 형제가 그들을 기념하는 박물관에 가는 영상이 있는데요.

그 시네마틱에서는 아예 아직 출시도 하지 않은 둠피스가 이미 있는 것처럼 대놓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오버워치 시네마틱 이미지 중 가장 유명한 이미지죠?

 현재 잘 싸우고 있는 맥크리, 토르비욘, 루시우, 바스티온, 윈스턴 등 많은 영웅들이 보이네요.

그런데 양 쪽 끝에 있는 영웅들과 뒷부분에 빛에 반사되어 잘 안보이는 영웅들은 낯설지요?

유저들은 이 영상에 있는 영웅들이 앞으로 나올 영웅이 아닐까 예상하곤 합니다.

메르시 옆의 로봇처럼 생긴 유닛은 사운드 퀘이크가 아닐까 예측하기도 하고, 트레이서 옆의 로봇처럼 생긴 캐릭은 아테나라는 추측이 있기도 합니다.






유저들과 게임 전문가들이 둠피스트를 예측하는 장면은 이 이미지가 아닙니다.

이 이미지 후 두 형제의 대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거기부터 둠피스트에 대한 이야기가 잔뜩 나오죠.




바로, 이 장면이 나오는 부분.

영상의 주인공인 이 아이는 큰 놀랍고 소리로 이렇게 외칩니다.

"둠피스트의 건틀렛이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설명을 이어갑니다.

이 것으로 빌딩도 부술수 있다, 둠피스트가 윈스턴과 붙었을 때 모습이 생생하다. 등의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곧 이어 이 '둠피스트'를 차지하기 위한 오버워치 캐릭터들의 신나는 전투 영상이 진행되죠.





건틀렛을 지키기 위한 트레이서와 윈스턴의 혈투와





건틀렛을 빼앗기 위한 리퍼와 위도우 메이커의 합공!


이 장면만 봐도 앞으로 나올 신캐릭 둠피스트의 건틀렛에 대한 의미가 굉장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둠피스트가 다음 캐릭터라고 예상하는 또 다른 부분은 오버워치 맵 중에 나옵니다.

바로, 눔바리 라는 곳입니다.

맵을 잘 살펴보면 후반쯤에 이런 현수막이 보입니다.



 

바로, 위에 써있듯 오버워치 신규영웅 예상이 높은 둠피스트 현수막이죠.

오버워치 맵에는 현수막이나 포스터 등으로 그 인물들의 활동공간이나 배경이 자주 등장합니다.

루시우의 현수막이 보이기도 하고 디바의 귀여운 포스터가 맵에 등자하기도 하는 식으로 말이죠.

즉, 이 현수막은 앞으로 나올 캐릭터를 예상하며 그 캐릭터의 이름이 둠피스트라는 것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둠피스트의 모습이 3가지나 됩니다. 


The savior - 구세주를 뜻합니다.

The scourge - 재앙을 뜻합니다.

The successor - 후계자를 뜻합니다.


즉, 둠피스트는 한명이 아닌듯 싶습니다. 적어도 최소 2명은 있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현수막의 구세주는 아마 1대 둠피스트라는 말이 많습니다. 즉, 이는 악당이 아닌 영웅에 가까웠던 둠피스트란 말이죠.

반대로 2대 둠피스트는 '재앙'을 뜻하니 빌런, 악당에 가까운 둠피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네마틱에도 윈스턴과 싸운 적이 있다는 대화가 있는 것으로 봐서도 분명해 보입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후계자, 즉 앞으로 게임에 나올 둠피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하여는 여러 의견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시네마틱에 나온 아이가 될 수도 있단 말도 있죠.




바로 이 장면 때문이겠죠. 

위도우를 둠피스트 건틀렛으로 날리는 영상 중의 아이!


 



둠피스트라는 것에 대하여 여러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영웅의 이름인지 아니면 건틀렛 자체의 이름인지 말이죠.

다만, 다른 영웅과는 다르게 둠피스트 건틀렛을 낄 자격이 있는 자가 영웅이 되는, 영웅의 자격이 주어져야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체 능력이 아닌 건틀렛으로 어부지리로 힘을 얻는 경우죠.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죠?




마블의 토르, 묠니르가 대표적인 케이스죠. (물론 토르는 자체 능력도 어마어마 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건 건틀렛의 아이디어도 마블에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앞으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끝판왕 악당이 될 타노스의 전매특허인 '인피니티 건틀렛'이죠.

인피니티 건틀렛을 끼면 엄청난 파워를 갖게 되죠. 거의 우주최강이 된다고 봐도 됩니다.

여튼, 묠니르와 인피니티 건틀렛에서 영감을 얻은 것 같은 둠피스트 건틀렛!

그 때문에 바로 이어 나올 둠피스트란 영웅에 대한 기대치가 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엄청 강한 영웅이 나올 것 같네요.


아직 둠피스트에 대한 기술이나 정확한 모습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최근 믿을만한 떡밥이 뜨긴 했습니다.

바로, 오버워치 회사를 다녀온 테리 크루즈라는 배우가 자신이 '둠피스트'의 성우를 꼭 하고 싶다고 SNS에 올린 것이죠.






어때요? 이 정도면 충분히 할 자격이 있어 보이죠?


자, 그럼 앞으로 나올 오버워치 신캐릭 신규영웅 둠피스트, 잔뜩 기대하며 좀 기다려 볼까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드는 영화는 누구나 관심이 생깁니다. 

또 영화를 보게 되면 당시 실제 상황을 찾아보거나 다시 주시해 보는 경우도 있지요.

한국에서도 '도가니'라는 실화 영화를 상영했을 당시 광주인화학교에 대한 관심이 생기며 수사가 다시 진행되기도 했었죠. 

마찬가지로 미국 헐리우드의 영화 역시 상영 후 큰관심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빅쇼트란 영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2008 세계 금융 위기를 완전 새로운 관점으로 본 이 영화는 실제 '마이클 버리'라는 실제 인물을 근거로 만든 영화입니다.






'빅쇼트'란 영화는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로 떼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그런 엄청난 부도 사태에 어떻게 돈을 벌었는가, 또 그렇게 번 인간들이 나쁜 놈들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요.

 당연히 답은 모두 영화안에 있습니다. 

먼저 이 영화는 그들을 숭배하여 '영웅'을 만드는 히어로 스타일의 영화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들을 악인으로 치부하는 그런 나쁜놈들에 대한 영화 역시 아니고요.

 영화 빅쇼트의 핵심은 대략 이렇습니다. 빅쇼트가 가장 말하고 싶어하는 관점은 이렇습니다.



'2008년 서브 모기지론 사태는 도대체 왜, 어떻게 일어난걸까?' 

'이 사태를 막을 수 있는 그런 정황은 전혀 없던 걸까?'






빅쇼트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이 엄청난 사건이 터지기 전에 그것을 먼저 감지하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크리스천 베일이 맡은 역의 '마이클 버리'가 대표적이죠. 

이들은 이 위기를 먼저 알게 되고 발견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 그것의 위험을 알리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에 이미 적응되어 있던 정부와 금융권의 사람들은 그들을 무시하거나 비웃기만 합니다.

결국 이 경고를 무시했던 시스템의 최상층에 있던 자들의 무심 때문에 유례없는 금융위기가 생긴 것이죠.

즉, 영화 빅쇼트는 이런 자들을 향해 날리는 경고의 펀치 같은 영화인 셈입니다.




  


영화 제목인 '빅쇼트'는 주식시장에서 흔히 쓰이는 단어입니다.

'쇼트'는 주식시장에서 매도로 주식 차액을 챙기는 투자를 말합니다. 

영화 제목에 '빅'을 붙인 이유는 이 매도의 금액이 20조라는 굉장히 큰 액수이기에 붙은 것이죠.


크리스천 베일이 열연한 마이클 버리는 이 어마한 액수를 찾아내는 일등공신 입니다. 

그것은 정부가, 그리고 금융세계가 보이지도 않는 돈으로 시민들에게 장사를 하고 때문에 생기는 그 사이의 엄청난 부도가 보이기에 판단한 것이죠.

그냥 무작정 판단하고 확정한 것이 아니라 마이클 버리는 이 사태의 틈새를 누구보다 일찍, 관심있게 지켜보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럼 마이클 버리가 어떤 인물 인가.


마이클 버리는 사이언 캐피탈 헤지 펀드 창립자로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이를 운영했습니다. 

UCLA와 밴더빌트 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고 스탠퍼드 대학교 의학 전문대학원에서 신경학과 레지던트로 일하면서 올린 주식시장 분석이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직접 헤지펀드를 설립하였고 바로 이 영화 2008년 신용위기때 큰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의 인물인데, 영화에 나오는 크리스천 베일과 꽤 비슷한 느낌이 풍깁니다.

외모는 좀 다르지만 냉철하고 무관심해보이고 세상과 담을 쌓은 듯한 눈매와 굳게 다문 입에서 느껴지는 모습이 꽤 그렇습니다.


 마이클 버리는 다른 사람보다 행동이 좀 늦습니다. 눈치가 빠르지도 않고 남들보다 실천에 느립니다.

영화의 첫 장면 부터 그의 트라우마, 그것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학창시절부터 아웃사이더, 왕따 였다고 생각한 그는 그 이유가 자신의 인공 눈인 '의안'에 있다고 말합니다.

사고로 인한 인공눈을 달아서 행동이 느리고 그 때문에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지 못했다는 영상들이 처음부터 나열되죠.

하지만 그는 그것을 약점으로만 취급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사회와 결여되어 있던 그는 누구 못지 않은 집중력과 끈기를 가졌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실제 그는 학업적으로도 매우 뛰어났으며 밴더빌트 대학의 의대에 입학 졸업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전공과 달리 의과쪽으로 간 것이 아니라 스카웃이 되어 헤지 펀드 매니저로 진로를 바꾸었습니다. 

이것은 그를 제2의 삶으로 뛰어들게 만들어 주었으며 동시에 그가 떼돈을 벌게 된 원인이 되었지요.


사실 미국 금융권, 월스트리트에 대한 비난은 이런 곳에 많습니다.

월스트리트는 아주 똑똑하고 미래가 밝은 다른 분야의 인재들을 스카웃 하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문제는 그들의 머리를 다른 분야의 발전에 쓰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기발한 금융상품만 개발하게 만드는데 소비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자본주의의 양면인데, 그들 역시 뛰어난 의사나 과학자가 되기 보단 부자가 되길 원하니 이 거래가 늘 성립되는 것입니다.





빅쇼트의 배경인 2008 미국의 금융 외환 위기는 전세계 금융권을 휘청 흔들어 놨을 정도로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리먼사태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사건은 2008년 9월15일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시 파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리먼브라더스 파산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파산으로 파산 신청 당시도 자산 규모가 6390억 달러(한화 720조 가량)였던 곳이었죠. 

리먼 파산은 서브프라임모기리의 후유증으로 우려만 무성했던 미국 금융 위기가 현실화된 사건입니다.

이 리먼사태는 악성 부실 자산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금융 상품에 과도하게 차입을 하게 되어 발생한 것이죠.


조금 더 부과 설명하면 은행은 사람들의 대출이 늘 수록 이자로 돈을 버는 기관입니다. 이 때문에 은행은 늘 새로운 대출 상품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죠.

그 중 하나가 위에 말한 '모기지'라는 것인데 이는 있지도 않은 집을 담보로 대출을 해준 뒤 훗날 돈을 갚게 하여 집을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물론 이 자체는 나쁜 의도가 아닙니다. 충분한 정부 예산에 맞는 지원과 정확하고 솔직한 금융이 돌아간다면 저소득층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실제 현재 한국에도 모기지론이 꽤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당시엔 미국 부동산 가격 급등했다가 다시 2000년대 중반부터 집값이 하락하면서 금리를 대폭 올렸고, 그 전에 대출을 했던 저소득층은 이자 부담이 커져 원리금을 제대로 갚을 수 없게 되었죠. '하우스푸어' 상태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서브프라임 연체율이 급상승하면서 2007년 '서브프라임모기지론'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이 시기를 누구보다 앞서 관찰하며, 부정적으로 보았던 인물이 마이클 버리였습니다.

버리는 당시 금융상품이 부도날 경우(당시 신용등급이 최상이라 누구도 부도가 날 것이란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 파생상품인 '신용부도스와프'를 시작에서 싼값에 대량으로 사들였고 결국 그의 마이클버리의 예상대로 엄청난 부도가 발생하며 대규모 보험금을 수령해 큰 이익을 얻게 된 것입니다. 

현재, 마이클버리가 투자하고 있는 곳은 단 하나 '물'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영화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나 리뷰 보다는 

 '빅쇼트'의 배경인 미국 금융위기와 영화의 실제 인물인 '마이클 버리'에 대하여 살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위기는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른다.

또 하나는 언제나 다른 시각으로 위기를 바라보는 관점도 중요한 것 같다. 라는 생각입니다!





오버워치 다들 알죠?

작년에 나와 전 세계 게임 점유율 1,2위를 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입니다. 

저 역시 시간날때마다 열심히 즐기고 있는 게임 중 하나인데요.

오버워치는 기존에 많이 없던 새로운 장르로 무장한 하이퍼 Fps 게임입니다. 

국내에서는 밀리터리 Fps게임이 주를 이루었는데, 조금 생소한 미래 시점의 게임이라 앞에 하이퍼 라는 게 붙은 것 같습니다.







저도 시작한지 오래 되진 않았지만 완전 초보일때 가장 궁금한 것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경쟁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그 중, 경쟁전 포인트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게임을 처음 접속면 이런 메뉴가 나옵니다.







간단히 하나씩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1) 플레이 - 말 그대로 게임을 하는 곳에 들어가는 메뉴 입니다. 이 플로에 메뉴 안에는 몇 가지의 게임 방식들이 있습니다. 경쟁전 또한 이곳으로 들어가 하는 것이죠


2) 전투훈련 - 고수가 되기 위해 인공지능이나 메크로 로봇등을 상대로 사격 훈련을 하는 곳 입니다. 조준을 맞추는 것을 '에임'이라고 하는데, 이 에임 연습을 하기 적합한 곳입니다.


3) 영웅 갤러리 - 각 종 캐릭의 스킨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살 수도 있지요.


4) 전리품상자 - 게임을 하고 레벨업을 할때마다 받는 보상입니다. 스킨, 스프레이, 골드 등의 보상을 받게 되지요. 크리스마스나 할로윈 등 세계적인 축제인 날에는 특별한 스킨을 기간제로 주기도 하니, 정말 좋지요!


우리는 이 중  '플레이' 메뉴에 있는 오버워치 경쟁전 포인트에 대해 알아볼 것입니다. 


플레이를 누루고 메뉴로 들어가면 




 

이런 식으로 하위 메뉴가 나옵니다. 


빠른대전은 말 그래도 바로 매칭이 되는 실전전투입니다. 하지만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죠. 자신의 경쟁전 등급 점수나 포인트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죠. 


아케이드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게임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1:1 전투라던지 같은 종류의 전투라던지 등, 특별 시즌에는 그에 맞는 새로운 게임 방식도 있습니다. 


그리고 3번째, '3시즌'이라 적혀 있는 것이 경쟁전인데요.

이 경쟁전은 매우 중요하고 예민합니다. 


이 경쟁전 승패에 따라 포인트도 받을 수 있고 소위 계급이라고 하는 평점에 따른 마크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저기 350보이죠? 저건 경쟁전 포인트가 아닙니다. 

평점이죠. 판마다 게임을 하는데 승,패에 따라 점수가 낮아지거나 높아지는데 바로 그 점수 입니다. 

예전에 2000까지 갔다가 하도 오래 경쟁전을 안하다보니 300까지 떨어졌군요 ㅎㅎ


자, 그럼 일단 평점에 따른 등급표를 봅시다.




 

바로 이것입니다. 

브론즈부터 그랜드마스터까지 계급과 마크가 있는 게 보이죠?

상위 500위 부터는 따로 호칭이 없이 빛나는 마스터 훈장에 등수가 따로 표기되어 나옵니다.

여튼, 저는 위에 350점이니 1~1000까지 속하는 브론즈가 되겠군요!

이 점수는 게임을 이기거나 연승하거나 하면 오르는 점수로 그에 따라 계급, 훈장을 같기 위함 입니다.

하지만 결국 보상이 필요하죠.

네, 바로 그 보상이 오늘 말하고자하는 '오버워치 경쟁전 포인트' 입니다.


자,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 포인트가 뭔지 살펴보죠.


윗 등급표의 보라색 점수 (1~1000) 아래 보면 100이라고 적혀있는 게 보이시죠?

저게 바로 등급에 따른 경쟁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점수입니다.

당연하겠지만 등급표가 올라갈 수록 경쟁전 포인트가 배로 늘어납니다.

그만큼 등급 오르기가 쉽지 않기도 하지요.

그러면 왜 저렇게 따로 포인트가 필요한지 궁금하실 겁니다. 

네, 그 답은 바로 요 아래 있습니다. 






 


황금으로 빛나는 솔저76의 총이 보이시나요?

네, 바로 이 황금 무기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게임을 이기면 얻는 골드로 스킨을 살 수 있을 겁니다.

혹은 전리품 상자를 까면 나오기도 하지요.

하지만 저, 특별한 황금무기는 절대, 절대 절대! 골드나 전리품으로 살 수가 없어요.

현질로도 갖을 수가 없습니다.

무조건 이겨서 생기는 포인트, 오버워치 경쟁전 포인트로만 살 수가 있습니다.



 





맥크리를 주로 쓰는 저는 저놈을 무척 탐내고 있습니다. 

맥크리 황금무기는 아주 유명하죠. 간지가 촬촬 ~~

여튼 위 사진은 포인트를 설명하기 위한 사진입니다.


앞서, 경쟁전 평점이 350점이었죠?

그런데 저 아래 무기란에 적혀있는 숫자는 569입니다. 

네, 두 점수는 동일하게 취급받거나 오르지 않습니다.





오버워치의 경쟁전 포인트는 판단 이길 경우 10포인트가 증가합니다. 

그리고 비길경우 3포인트 정도가 증가하구요.

지면 전혀 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황금무기는 3천 포인트나 합니다.

즉, 황금무기 보상을 얻기위해서는 300번의 경쟁전 승이 있어야 겠죠?

제 입장에서는 몇달이 더 걸리겠군요.


그래도 다행히 시즌이 지나도 포인트는 날라가지 않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고 꾸준히 하면 모두 원하는 황금무기를 갖을 수 있긴 하지요!


마지막으로 다시 위의 평점과 계급도를 보세요.

평점 아래, 점수들이 적혀있죠.

그게 바로 시즌 후 평점에 따른 보상 포인트이죠.

즉, 그랜드 마스터를 할 경우 3000오버워치 경쟁전 포인트를 갖게 되니 한방에 황금무기를 겟 하게 되는 거죠.





그럼 왜 그렇게 경쟁전을 이기려 하는지 이해가 가시겠죠!

아직 초반이라 현재는 황금무기 밖에 살 수 없지만 훗날에는 이펙터나 새로운 아이템을 포인트로 살 예정도 있다는 떡밥들이 있으니 마음에 드는 황금무기가 없다면 기다려 보는 것도 좋겠죠.


그럼 지금까지 오버워치 경쟁전 포인트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얼마전 포켓몬Go가 엄청난 히트를 쳤습니다.

게임이긴 한데, 현실 참여를 할 수 있는 굉장히 독특한 게임이었죠.

바로 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입니다. 







바로 이런 식으로 현실에서 안 보이는 포켓몬스터들을 가상으로 수집하는 게임입니다. 

증강현실 게임이죠.

먼저,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앞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할, 미래지향적 기술이라 많은 연구 중에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미래적 가치가 높은 증강현실은 충분히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요, 그 중 그 소재를 아주 잘 표현한 애니가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전뇌코일'이라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는 애니 중 하나기도 하지요.




이소 미츠오가 각본, 감독을 맡았고 총26화짜리로 완결 된 애니메이션입니다.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작이기도 합니다.

이 애니는 일본에 나오자마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으며 제29회 일본SF대상, 제7회 도쿄애니메이션 어워드 TV애니메이션부문 우수상, 제39회 청운상 미디어 부분을 차지하는 등 무서운 결과까지 보여주었지요.

사실, 위 그림과 달리 애니 전체의 분위기는 좀 어둡고 난해합니다.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발상이 앞선데다 주인공 인물들이 갖고 있는 개인적 사연들도 무겁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일본에선 '아동용 공각기동대' '전뇌 토토로'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이 애니의 배경, 세계관은 이렇습니다.




어디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전뇌 안경(위의 그림)'이 지금의 휴대폰 처럼 필수품이 된2025년,

새로운 도시 다이고쿠라는 곳이 메인 배경입니다. 

이 전뇌 안경은 증강현실을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인터넷 안경, 즉 지금으로 따지면 컴퓨터나 다름 없는 엄청난 기능의 안경입니다.

필요하면 홀로그램 키보드도 만들어 낼 수 있고. 칩만 갈아끼면 새로운 물건들을 사이버 공간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굉장히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여튼 그런 배경을 갖고 있는 세계관에 이름이 '유코'로 같은 두 아이가 도시의 비밀을 파헤치다 전 세계의 비밀까지 알게 되어버린 디스토피아적인 SF애니메이션입니다.





아이들이 주인공이라 초반에는 가볍고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많습니다.

 또 전뇌코일이 마치 마법을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신선하고 기대감 있는 연출도 좋죠. 

하지만 10회가 넘어가면서 이야기는 점점 방대해지고 무거워집니다. 

그러면서 작화와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무겁고 진지한 철학이 많이 깔려 있습니다. 심지어 후반에는 공포 분위기도 나기도 합니다.

 이는 갑작스럽기 보다는 이야기가 점점 진지해 지고 있다는 신호로 충분한 역할을 합니다.

사실 이야기가 진지해지면서 초반엔 좀 지루해지는 시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점이 지나면 롤러코스트를 타듯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마지막 엔딩의 엄청난 감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뇌코일은 캐릭에 의존하는 기존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만화예술의 정석을 보여주듯 이야기 전체의 구성이 매우 좋습니다.

애니를 다 보면 주인공보다는 이야기 자체와 그 의미가 생각날 정도로 흡입력 있고 탄탄한 이야기성을 보여줍니다.




전뇌코일의 가장 큰 장점은 현실 지향적인 SF애니메이션이라는 것입니다.

이 애니가 나온 시점은 2007년 입니다.

증강현실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던 시절, 이 애니는 마치 지금 현재를 예견하듯 나타났으며 이 애니의 현실 일부가 현재 반영되고 있기도 하죠.

앞서 설명한 포켓몬 고, 도 전뇌코일을 실행한 현실판이며 앞으로 계속 나올 사물 인터넷도 증강현실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보면 전뇌코일은 애니메이션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군요.


앞으로 사는 세상을 조금 미리 보고 싶다면 

'전뇌코일'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돌고래는 지구상에서 가장 놀랍고 지적인 동물 중 하나입니다. 그들의 장난기 있고 우호적인 행동들은 높은 지능을 가진 동물들에게 나오는 특징 중 하나이지요. 인간이 유머를 좋아하고 해학적인 것 역시 지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먼저, 돌고래는 포유류이며 보통 몸길이 4.5m이상의 동물을 말합니다. 고래 중에는 중,소형에 속하는 동물이죠. 무리 지어 다니는 것을 좋아하며 '물돼지'라는 귀여운 별명도 갖고 있습니다. 외형은 사진과 같이 주둥이 부분이 가늘고 이빨이 각 열마다 20개 이상이며 전부두에 1개의 콧구멍 같은 게 있습니다. 물 외에도 오징이와 물고기등을 즐겨 먹습니다.

 또 1마리 새끼를 낳는데 5년 정도가 지나면 어른이 되지요. 잘 알려진 것처럼 똑똑하고 유쾌하기에 세계 여러나라의 수족관과 애완동물로 많이 기르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이 똑똑한 돌고래의 아이큐, 지능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돌고래의 두뇌는 동물에서 두번째로 강력하고 복잡하다고 합니다. 물론 첫번째는 우리, 인간이지요. 

일반적 수치로는 80~100사이 정도라고 하는데요 인간의 나이로 치면 5세~7세까지의 두뇌 수준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인간과 달리 사는 환경, 물의 온도, 개별의 특성에 따라 차이는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돌고래가 인간보다 아이큐가 무조건 낮다고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돌고래는 인간처럼 말을 하고 바로 판단을 하기 힘들기에 사실상 정확한 IQ테스트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동물들의 지능을 평가할 때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동물들의 행동 방식이나 생활 방식등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미국의 어느 돌고래는 물 안에 있는 쓰레기를 건져 오면 물고기를 던져 주는 방식으로 훈련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더 수월하게 수영장 청소도 가능하고 돌고래 훈련도 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돌고래가 어느날부터 머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종이를 물에 떨어 드리면 풀 바닥에 있는 바위 밑으로 그 종이를 숨기기 시작한 것이죠.

그리하여 관람객들이 간 후 그 종이를 트레이너에게 주고 물고기를 받았습니다.

심지어 그 종이를 찢어서 물고기를 두번 받기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행동의 진화는 아주 사소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으로 보면 물고기라는 보상적 수익을 생각한 미래적 방상이기에 매우 지능이 높다 평가되는 것이죠.



또 돌고래는 도구를 사용하기도 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줍니다.

보통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은 인간 외엔 침팬지, 원숭이 류 말곤 없다고 알려져 있죠.

하지만 최근 돌고래 역시 도구를 사용하는 모습들이 포착되었습니다.

수심 깊은 곳에서 해면 조각을 집고 유영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었습니다.

그것으로 적은 수의 물고기들이 포착될 때 사냥도구로 쓴다는 것이죠.

그러다 물고기 떼가 탐지되면 단호하게 조각을 버리고 재빨리 유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 외에도 새로운 행동들을 만들어 내며 창조의 능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보상에 따른 더 쉬운 방식을 찾거나 더 많은 보상을 받기 위한 행동들이죠.


동물의 아이큐가 높은, 가장 객관적인 부분은 뇌의 크기입니다.


보통은 뇌의 크기가 클 수록 지능이나 IQ가 높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아직, 이 부분에선 많은 의견이 분분하지만 분명한 건

뇌의 크기가 큰 동물일 수록 지능이 높은 건 맞다는 것이죠.



사진에서 보면 인간의 뇌가 가장 큽니다. 

그 다음으로 돌고래-원숭이-고양이, 개 순서죠.

또한 주름이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합니다. 

위 표처럼 가장 주름이 많은 건 돌고래와 인간이며 그 다음으로 원숭이, 고양이와 개는 거의 주름이 없습니다.

물론 반론도 존재합니다.

동물의 뇌가 큰 것은 지능의 차이가 아니라 따뜻한 곳에 살아야 할 동물들이 찬 곳에서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일 뿐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돌고래의 유대감은 무척이나 높고 깊습니다.

돌고래는 인간사회와 같이 적응하기 위한 복잡한 사회를 운영합니다.

모든 동물들이 나름의 규칙과 방식이 있으나 돌고래는 좀 더 구체적이고 자세합니다.



돌고래는 어미와 아이 사이에 강한 유대감에서부터 다른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우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계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고유 음성을 통해 꾸준하고 긴밀하게 연락합니다.

어떤 종에서는 자기의 종만의 휘파람(울음소리)이 있는데 자신의 종 이름처럼 다른 돌고래들이 식별할 수 있는 고유한 소리이죠.

또한 소리 외에도 어떤 동작이나 자세를 사용하여 통신을 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돌고래의 지능, 아이큐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돌고래의 아이큐는 80~100정도 라고 보여 지지만

정확하게는 그의 행동방식, 예측방식, 도구사용, 유대감 등의 종합적인 면을 봤을 때 

그 이상의 지능을 갖고 있을 수도 있는 매우 똑똑한 동물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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