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생활에서 유용한 응급처치 하나를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하임리히법입니다. 하임리히법은 기도가 이물질로 인하여 막혔을때, 그래서 숨쉬기 힘들고 곤란할 때 실행하는 응급처치법을 말합니다. 은근히 이런 경우가 꽤 있죠? 목에 생선뼈가 걸렸거나 먹던 음식이 목에 끼어 불편한 경우 말입니다.

이럴땐 어떤 방식으로 처치를 해야 하는지, 하임리히법을 통해 급격한 위기 상황을 피해 봅시다.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위 사진의 이미지처럼 의식은 있어 서서 고통스러워 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 반대로 의식까지 잃어 쓰러져 누운 경우도 있겠죠? 혹은 주변 도와 줄 사람이 없고 혼자 있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임리히법 처방을 할 수 있는지 경우별로 처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먼저 우리가 살펴야 할 것은 피해자의 고통이 어떤 경우에서 온 것인지 알아보는 것입니다. 보통 기도에 음식물이 걸리면 위의 그림처럼 자신의 목을 만지며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피해자는 대부분 제대로 말을 못하며 켁켁 소리를 냅니다. 숨을 쉬려고 노력해도 쉬기 힘들고 호흡이 거칠어 집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고 반복되면 심한 경우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주변에 도와줄 내가 있다고 가정하고 피해자의 경우에 따라 필요한 하임리히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기도가 막힌 사람이 서 있는 경우


질식하는 피해자는 말을 못하고 숨도 제대로 쉬기 힘듭니다. 상태가 심각하면 먼저 119를 부르고 그 사이 시간 동안 다음 단계를 따르십시오.



1) 먼저 뒤로 가서 피해자의 허리에 팔을 감쌉니다.

2) 주먹을 만들고 주먹의 엄지 쪽을 피해자의 복부에 흉곽 아래, 배꼽 바로 위에 놓습니다.

3) 그리고 당신의 다른 손으로 주먹을 잡고 복부를 빠르게 눌러 압력을 가합니다. 이떄 흉곽까지 쥐어 짜진 마십시오.

4) 목의 이물질이 제거 될 때까지, 혹은 119가 올떄까지 반복하십시오.  





2. 의식이 없는 희생자의 경우


기도 막힘이 심하여 쓰러지거나 의식을 잃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심한 경우가 대부분이니 먼저 전화로 구조요청부터 해야 합니다.

그 사이 시간 동안 하임리히법 처치를 시행합니다.




1) 먼저 희생자를 위 그림처럼 눕힙니다.

2) 그 위에 올라가 무릎을 꿇고 손을 위 그림처럼 모아 흉곽 아래, 배꼽 바로 위에 위치시킵니다.

3) 그 손을 피해자의 복부에 가볍게 압력을 가해줍니다.

4) 역시 목의 이물질이 제거 되거나, 구조대가 도착할때까지 반복합니다.


3. 혼자 있을 경우


기도 막힘증은 언제라도 올 수 있습니다. 위 두 예시처럼 주변에 누군가 있으면 훨씬 좋겠지만 아무도 없이 혼자 있을 경우에는 매우 난감할 겁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에도 적당한 하임리히법이 있으니 알아보겠습니다.


1) 먼저 주먹을 만들어 주먹의 엄지 쪽을 복부에 흉곽 아래, 배꼽 바로 위에 놓습니다.

2) 다른 손으로 주먹을 잡고 빠른 압력으로 복부를 누릅니다.

3) 이물질이 제거 될 때까지 반복합니다.


이 경우는 혼자서 복부를 누를 힘이 충분할때 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누를 힘조차 없을 정도로 힘들면 다른 방법이 또 있습니다.


바로 위 그림처럼 다른 물건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테이블 모서리, 의자, 난간 같이 고정 된 수평 물체 위에 기대어 복부를 가장자리에 대고 누르며 압력을 가하는 겁니다.

이 역시 기도의 음식이 나올때까지 반복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목에 뭔가 걸리거나 막혔을때 하는 하임리히법 처방에 관하여 경우별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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