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신캐릭인 오리사에 대한 관심도가 아주 뜨겁습니다. 

오버워치 공식 24번째 영웅으로 4족 보행형 캐릭터로 돌격, 탱커 분류에 속하는 독특하게 생긴 로봇 형태의 유닛입니다. 

이야기를 보면 이번에 나올 줄 알았던 '둠피스트'영웅의 공격으로 무참하게 망가져버린 로봇들을 한 여자 아이가 복구를 시킵니다.

이 아이는 로봇공학 천재 소녀로, 에피 올라델레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인데요.

바로, 위 그림처럼 망가진 로봇들을 더 강하고 유용하게 고치게 되는 것이죠.




앞서 설명했지만 이 사태를 만든 장본인이 둠피스트 라네요.

결국 앞으로 나올 둠피스트는 영웅이 아닌 빌런(악당)의 역할을 하게 될 것 같군요.

최근 패치된 오버워치 눔바니 맵을 보면, 공격자 쪽의 대기실의 변화가 있던 걸 기억하시나요?



네, 바로 이 그림 입니다. 에피 올라델레가 바로 이 로봇을 복구시켜 '오리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새롭게 탄생을 시켜 줍니다.

탱커 영웅에 지원가형 스킬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디바와 솔져, 시메트라를 합친 것 같은 느낌의 영웅이더군요.




스킬 구성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융합 기관포  - 전자동 기간포를 연발로 발사, 발사 중 움직임이 느려짐

초강력 증폭기-  일정 시간 동안 받는 피해 감소, 저지 불가 상태 됨

보호방벽- 중력자 구체 발사, 근처의 적을 끌어당기고 느려지게 함

방어강화- 자신과 아군을 적의 화력으로부터 보호하고 고정 방벽을 던짐

꼼짝마- 오리사가 시야 안에 있는 모든 아군 공격력 증폭시킴




아직 테스트 서버에만 추가 되었기에 신캐릭 오리사에 대한 리뷰는 다음에 자세히 하기로 하고요.

오늘은 오리사 스킨들을 확인해 볼게요!




스킨들은 대체적으로 색의 변화가 있는데 다른 모양의 큰 변화는 없네요.

그나마 전설 스킨인 CARVON FIBER이 조금 남다르게 생기긴 하였는데 개인적으론 크게 끌리진 않네요.

오히려 색 화려한 장수 풍뎅이 스킨이 더 나은듯 합니다.

오리사, 과연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오버워치는 시즌별, 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캐릭을 내곤 합니다. 

작년 기준으로 6월엔 이집트 치유 영웅인 '아나 아마리'가 11월엔 멕시코 천재 해커 '솜브라'가 출시되었죠. 

둘다 현재 꽤 매력적이고 개성 강한 캐릭터로 오버워치의 인기상승에 한 몫 보태고 있습니다.




특히, 아나는 힐과 스나이퍼식 조준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로 경쟁전에서 거의 필수 캐릭터에 가까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죠.

공힐 모두 가능한 수류탄 힐은 아나의 최고 장점이기도 합니다.

또 솜브라는 오버워치 경쟁전에서 주  DPS 공격 보단 고지의 빠른 쟁탈을 위한 히든 카드로 보이기도 합니다.

해킹으로 적의 기술을 무마시키고 자신을 사라지게 하여 적들을 혼란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이제 어느정도 기존의 신캐릭들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다음 신캐릭을 기대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1년도 안 된 게임치고는 굉장한 관심의 대상이 된 오버워치는 신규영웅에 대한 기대감이 다른 게임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에 부응하듯 오버워치는 개발 전부터 무수히 많은 캐릭터들의 떡밥들을 조금씩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이번에 찾아 본 캐릭터는 이미 공개가 많이 되어, 가장 유력한 덩치 큰 영웅 둠피스트 입니다.





물론, 예전에도 솜브라가 먼저 나온다고 했다가 아나가 먼저 나온 적이 있기에 확정은 아닙니다. 예상입니다.

그럼에도 요즘 가장 이야기가 많은 영웅이고 한간에서는 2월달 쯤에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가장 유력한 후보죠.


둠피스트에 대해 가장 많은 관심이 쏟아진 곳은 오버워치 시네마틱 영상 입니다.

오버워치 시네마틱 영상 중 오버워치가 은퇴 한 후, 두 형제가 그들을 기념하는 박물관에 가는 영상이 있는데요.

그 시네마틱에서는 아예 아직 출시도 하지 않은 둠피스가 이미 있는 것처럼 대놓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오버워치 시네마틱 이미지 중 가장 유명한 이미지죠?

 현재 잘 싸우고 있는 맥크리, 토르비욘, 루시우, 바스티온, 윈스턴 등 많은 영웅들이 보이네요.

그런데 양 쪽 끝에 있는 영웅들과 뒷부분에 빛에 반사되어 잘 안보이는 영웅들은 낯설지요?

유저들은 이 영상에 있는 영웅들이 앞으로 나올 영웅이 아닐까 예상하곤 합니다.

메르시 옆의 로봇처럼 생긴 유닛은 사운드 퀘이크가 아닐까 예측하기도 하고, 트레이서 옆의 로봇처럼 생긴 캐릭은 아테나라는 추측이 있기도 합니다.






유저들과 게임 전문가들이 둠피스트를 예측하는 장면은 이 이미지가 아닙니다.

이 이미지 후 두 형제의 대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거기부터 둠피스트에 대한 이야기가 잔뜩 나오죠.




바로, 이 장면이 나오는 부분.

영상의 주인공인 이 아이는 큰 놀랍고 소리로 이렇게 외칩니다.

"둠피스트의 건틀렛이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설명을 이어갑니다.

이 것으로 빌딩도 부술수 있다, 둠피스트가 윈스턴과 붙었을 때 모습이 생생하다. 등의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곧 이어 이 '둠피스트'를 차지하기 위한 오버워치 캐릭터들의 신나는 전투 영상이 진행되죠.





건틀렛을 지키기 위한 트레이서와 윈스턴의 혈투와





건틀렛을 빼앗기 위한 리퍼와 위도우 메이커의 합공!


이 장면만 봐도 앞으로 나올 신캐릭 둠피스트의 건틀렛에 대한 의미가 굉장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둠피스트가 다음 캐릭터라고 예상하는 또 다른 부분은 오버워치 맵 중에 나옵니다.

바로, 눔바리 라는 곳입니다.

맵을 잘 살펴보면 후반쯤에 이런 현수막이 보입니다.



 

바로, 위에 써있듯 오버워치 신규영웅 예상이 높은 둠피스트 현수막이죠.

오버워치 맵에는 현수막이나 포스터 등으로 그 인물들의 활동공간이나 배경이 자주 등장합니다.

루시우의 현수막이 보이기도 하고 디바의 귀여운 포스터가 맵에 등자하기도 하는 식으로 말이죠.

즉, 이 현수막은 앞으로 나올 캐릭터를 예상하며 그 캐릭터의 이름이 둠피스트라는 것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둠피스트의 모습이 3가지나 됩니다. 


The savior - 구세주를 뜻합니다.

The scourge - 재앙을 뜻합니다.

The successor - 후계자를 뜻합니다.


즉, 둠피스트는 한명이 아닌듯 싶습니다. 적어도 최소 2명은 있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현수막의 구세주는 아마 1대 둠피스트라는 말이 많습니다. 즉, 이는 악당이 아닌 영웅에 가까웠던 둠피스트란 말이죠.

반대로 2대 둠피스트는 '재앙'을 뜻하니 빌런, 악당에 가까운 둠피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네마틱에도 윈스턴과 싸운 적이 있다는 대화가 있는 것으로 봐서도 분명해 보입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후계자, 즉 앞으로 게임에 나올 둠피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하여는 여러 의견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시네마틱에 나온 아이가 될 수도 있단 말도 있죠.




바로 이 장면 때문이겠죠. 

위도우를 둠피스트 건틀렛으로 날리는 영상 중의 아이!


 



둠피스트라는 것에 대하여 여러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영웅의 이름인지 아니면 건틀렛 자체의 이름인지 말이죠.

다만, 다른 영웅과는 다르게 둠피스트 건틀렛을 낄 자격이 있는 자가 영웅이 되는, 영웅의 자격이 주어져야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체 능력이 아닌 건틀렛으로 어부지리로 힘을 얻는 경우죠.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죠?




마블의 토르, 묠니르가 대표적인 케이스죠. (물론 토르는 자체 능력도 어마어마 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건 건틀렛의 아이디어도 마블에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앞으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끝판왕 악당이 될 타노스의 전매특허인 '인피니티 건틀렛'이죠.

인피니티 건틀렛을 끼면 엄청난 파워를 갖게 되죠. 거의 우주최강이 된다고 봐도 됩니다.

여튼, 묠니르와 인피니티 건틀렛에서 영감을 얻은 것 같은 둠피스트 건틀렛!

그 때문에 바로 이어 나올 둠피스트란 영웅에 대한 기대치가 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엄청 강한 영웅이 나올 것 같네요.


아직 둠피스트에 대한 기술이나 정확한 모습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최근 믿을만한 떡밥이 뜨긴 했습니다.

바로, 오버워치 회사를 다녀온 테리 크루즈라는 배우가 자신이 '둠피스트'의 성우를 꼭 하고 싶다고 SNS에 올린 것이죠.






어때요? 이 정도면 충분히 할 자격이 있어 보이죠?


자, 그럼 앞으로 나올 오버워치 신캐릭 신규영웅 둠피스트, 잔뜩 기대하며 좀 기다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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