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오버워치는 새로운 패치와 함께 설날 맞이 오버워치 신스킨을 내놓았습니다.


업그레이드에 관한 내용은 앞서 정리해 놓았죠?


요기를 클릭하면 알 수 있어요 --> 1월25일 패치 정리!


그러면 이번 업데이트로 어떤 것들의 스킨들이 적용되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 바꾼 연모양의 설날 프로필 화면 입니다!


1) 디바




디바는 많이 보셨죠? 

중국의 춘절을 주로 다룬 이번 업데이트에 한국은 춘절이 아닌 설날을 공략했습니다.

그래서 디바는 굉장히 변화가 많은 전설 스킨을 제공했습니다.

오색의 장식과 송하나의 짧은 한복이 정말 잘 어울리죠?

특히, 송하나의 소총까지 깨알 변화가 있기에 이번 스킨 중 가장 추천하는 스킨입니다.

물론, 디바의 하향으로 예전만큼 디바를 많이 쓰진 않을 수도 있지만, 스킨은 가장 이쁘네요.

  

2) 라인하르트 



오버워치 신스킨 중 라인하르트의 컨셉은 서유기의 오정입니다.

사실, 오정의 캐릭터 치고는 꽤 두터운 느낌이 나지만 나름 잘 표현 한 것 같습니다.

목에 단 왕구슬과 머리의 뿔이 꽤 멋지네요.

이 스킨도 라인 유저면 필수겠죠?


3) 로드호그



오버워치 신스킨의 또 다른 서유기 스킨인, 저팔계 로드호그입니다.

로드호그 자체가 돼지이기에 저팔계에 딱인 컨셉인것 같습니다.

특히 바추카포 같은 호그의 두터운 총은 정말 잘 어울리죠?

갈고리가 참 복스럽게 잘 생겼군요.


4) 메르시




오버워치 신스킨 중 메르시의 스킨은 옷 장식의 변화입니다.

처음 말한것 처럼 중국 춘절이 컨셉이라 중국식의 차파오 느낌나는 스킨을 택했네요.

메르시의 이번 스킨 중 가장 큰 변화는, 하이라이트 장면입니다.



저렇게 치료무기를 큰 붓처럼 활용하여  복받으라고 한자를 크게 써 넣는 장면입니다.


5) 메이





이번 신스킨의 주제인 메이의 컨셉은 두개입니다.

달선녀와 창어 두 가지의 치파오입니다.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는 신스킨이죠?

개인적으로는 달선녀가 조금 더 귀엽네요.

메이의 유저라면 고민 되겠어요!


6) 바스티온



바스티온 역시 큰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가장 이번 신년에 어울리는 새인 '닭'을 어깨 위에 올려 놓은 건 의미가 있군요.

세련된 중국풍의 문양이 세겨져 있는 바스티온의 신스킨도 참 멋진것 같습니다.


7) 시메트라



오버워치 신스킨 중 시메트라는 가장 큰 변화가 없습니다.

원래 옷에 중국풍의 문양을 넣은 것인데요

사실 크게 바뀐 것 같진 않습니다.

구매 물품의 우선순위에 있진 않을 것 같습니다.


8) 아나



디바와 함께 한국풍의 오버워치 스킨이 또 나왔습니다.

요즘 가장 인기 좋은 아나입니다.

하회탈 컨셉이며 옷 문양이나 색 전체도 안동에 온 포근한 느낌이 물씬 납니다.

한국에선 익숙한데, 해외 유저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군요.

이쁜 느낌보단 간지가 나는 것 같은데요.

한국에서 드라마로 했던 각시탈이 생각이 납니다.

돈이 생기면 디바 다음으로 구입할 예정인 아나의 오버워치 신스킨이었습니다.


9) 윈스턴



 역시 또 다른 서유기 시리즈 윈스턴입니다.

다들 짐작하겠지만, 서유기 주인공 원숭이인 손오공입니다.

오버워치 신스킨 중 꽤 많은 변화가 있는 윈스턴인데요, 매우 귀엽군요.

처음 떡밥이 떴을때 심히 걱정되었는데 인 게임 안에선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10) 정크랫



폭탄전사에서 폭죽전사로 변한 정크렛입니다.

중국의 춘절 가장 큰 행사는 뭐니뭐니해도 폭죽이죠?

폭탄 제조기 컨셉에 맞게 정크릿은 온 몸에 폭죽을 달고 나왔습니다.


11) 젠야타



오버워치 신스킨의 마지막 서유기 시리즈 젠야타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삼장법사입니다.

누가 뭐래도 제일 컨셉과 맞는 인물이죠?

머리에 쓴 법사 왕관이 참 인상적입니다.

호두까기에 이어 삼장법사, 젠야타의 스킨은 갈수록 변화가 크네요!


12) 트레이서



오버워치 신스킨 중 트레이서의 스킨입니다.

트레이서 역시 큰 전체적 변화는 없습니다.

옷 자체가 중국풍 문양으로 바뀐것 말곤 없네요.

하지만 트레이서는 하이라이트의 변화가 큽니다.

중국풍 큰 탈을 쓴 후 춤을 추는 하이라이트가 추가 되었습니다.



바로 이 모양의 탈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오버워치 신스킨에 대한 포스팅을 했습니다.

오늘부터 연휴인데 모두 새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디바의 인사로 오늘 포스팅은 마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버워치 신년 패치가 되었습니다.

오버워치 업데이트를 한 후 접속하면 바로 저 위의 특별 전리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들어가자 마자 상자를 열었는데!



솔져76의 황금스킨 건졌습니다!



이번 패치는 중국 유저들을 겨냥한듯, 춘절을 기념하는 많은 스킨들과 하이라이트 등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한국은 설날이라 디바 홀로 한복을 입은 특별 스킨을 준비한 듯 보이네요.




얼마전 유출된 디바 한복의 모습보다 실제 게임상의 모습이 훨씬 멋집니다.


오버워치는 매번 이벤트 때마다 나오는 스킨을 기간을 두고, 그 안에 전리품을 까면 획득할 수 있도록 한정을 두고 있습니다.

물론 대전을 해서 얻은 골드로도 구입가능합니다. 다만, 한정된 기간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1월25일 부터 2월13일 까지입니다.

그래서 간단히 팁을 주자면, 사고 싶은 스킨이 있어도 꾹 참았다가 2월12일 쯤에 사는 걸 추천합니다. 

그 사이 공짜 전리품으로 획득할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저번 겨울에 메이리 크리스마스 스킨을 갖으려 골드를 쓰려했지만 꾹 참았는데, 결국 공짜 전리품 상자로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메이, 트레이서, 라인하르트, 로드호그 등 많은 스킨이 나왔습니다.

자, 그럼 스킨 이야기는 나중에 천천히 다시 하기로 하고 이번에 패치된 전체적인 내용을 한번 들춰볼까 합니다.

과연 2017년 1월25일 오버워치 패치내용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1. 의사소통 메뉴의 변화 그 외


한개만 지원하던 의사소통 메뉴가 다양해 졌습니다. 무슨 말이냐면요.



이전엔 게임상에서 감정표현, 응답, 치유 등에 관한 하나씩 지정한 음성, 대사를 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패치로 인해 최대 4가지 정도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팀원 중 하나라도 '팀으로 함께하기'버튼을 클릭하면 버튼에 불이 들어오게 바뀌었습니다.

또 영운 선택 화면에서도 팀 대화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 원 안의 내용처럼, 대기열에서도 대화 가능합니다.


헤드샷 처치는 아이콘이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웅크리기에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도 생겼습니다.

  


2. 영웅 밸런스 변경


1) 아나



생체 수류탄의 지속 시간이 5초에서 4초로 감소했습니다.

아군 치유 강화 효과가 50% 감소 했습니다.


요즘 사기 아나란 말이 들 정도로 슈루탄에 대한 고평가가 많았는데 결국 이렇게 하향되는 군요.

사실, 아나의 치유력은 일반탄으로도 충분하기에 나쁘지 않은 밸런스 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2) D.va



생명력이 200에서 400으로 감소했습니다.

방어력이 400에서 200으로 감소했습니다.

융합포는 공격력이 3에서2로 감소했습니다.

발포당 탄환 수가 8에서11로 증가했습니다.


탄 속도가 더 증가하긴 했지만, 디바는 탄으로 먹고 사는 유닛이 아니죠.

전형적 궂히기 탱커 느낌이 강했는데, 상당한 너프입니다.

디바 자주 쓰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디바의 대사 '이것도 너프해 보시지' 처럼, 설마 자폭까진 너프 않겠죠.

만날 욕보이는 우리 디바, 너프 아쉽네요.


3) 로드호그



갈고리 사슬이 전반적으로 조정되었습니다.

급격하게 로드호그가 방향을 틀지 않는 한, 갈고리 사슬로 끌어오는 대상이 호그 본체가 아닌 로드호그 전방으로 끌려옵니다.

또 갈고리에 걸린 대상이 당겨지기 전에 로드호그 시야 밖에 있으면 갈고리가 풀립니다.

대상이 갈고리에 걸렸는지 판정은 위치가 아닌 로드호그 위치를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너프인것 같지만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이제 갈고리 꽂으면 호그 전방으로 와서 더 갈고리 명중률이 높아질 것 같기도 한 느낌이 듭니다. 

이제부터 디바대신 로드호그를 써야 할까요...


4) 솜브라



해킹 재사용 대기시간이 12초에서 8초로 감소했습니다.

대상을 해킹할 때 걸리는 시간이 1초에서 0.8초로 감소했습니다.


해커가 주종목인 솜브라이지만 딱히 큰 장점도 단점도 특이점도 없는게 아쉽웠죠.

해킹 기술은 이론적으론 충분히 좋아보이지만 인게임에선 정말 쓰기 힘들죠.

치료박스 정도만 해킹할 뿐이었는데, 이번 패치로 솜브라 유저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크게 와닿지는 않아요..



이렇게 이번 패치 주 내용은 새로운 스킨과 이벤트 적용, 대화창의 변화와 캐릭터들 밸런스 조정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일반, 맵, 경쟁전 등의 버그 및 오류등이 수정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오버워치 패치내용은 캐릭터 밸런스였는데, 디바에 대한 밸런스가 너무 자주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탱커라는 기준에 맞는 용도가 딱 이번 업데이트 전이 좋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약점이 없는 사기 로봇처럼 느껴졌나 봅니다.

그렇다면 송하나라도 좀 버프 해주면 좋을텐데요.


다음에는 이번 패치로 변화된 스킨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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